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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회에는 개인주의가 팽배혀져 있습니다.
사람들은 여러 명과 대화하는 상황 자체를 꺼려하거나, 그들에게 관심을 가지려하지 않습니다.
관계를 끝낼 때 관심도 함께 끊어버리는 것이죠.
하지만 대화하려는 욕구가 없다면 스스로 만족을 얻지 못하는 것이 인간관계라는 그물망입니다.
나를 잘 알고, 관심을 기울여주는 사람과 대화를 해야만, 감정을 확실히 드러낼 수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우리들은 전보다 남에게 관심을 덜 가지게 되었습니다.
바쁘다며 인스턴트 음식을 먹고, 신간 도서와 영화를 확인할 시간은 있어도 상대의 말에 귀 기울일 시간은 없는 것이죠.
가족, 친구와도 함께 시간을 보내긴 하지만 늘 수동적인 자세로 대화를 나눕니다.
말하기도, 듣기도 너무 피곤해서,
TV를 보거나 음악을 들으며 안정을 취하려 할 때도 많구요.
사람들이 들어주는 방법을 잊어버려 기계에 의존하게 된 것입니다.
아무도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기 때문에
기계를 통해서라도 마음의 위안을 얻고 싶은 것이죠.
사람들이 말수가 적은 이유는
할 말이 없어서가 아니라,
상대가 내 말에 관심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과묵함은 '성격'이 아니라 과거의 인간관계 속에서
기대가 무너져 생긴 '습관'이다
대화의 심리학 by 더글러스 스톤
이제부터라도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여주고,
공감하려는 자세를 가져보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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