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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의 결정판, 책 클루지(Kluge) 리뷰!!!

by Mindblow 2020.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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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오늘은 책 추천 리뷰를 들고 왔는데요 !

요즘 심리학 서적의 베스트 셀러로 자리매김한

클루지(kluge)라는 책입니다.

유투버 자청님께서 추천하신 책인데 절판된지 오래 됐지만, 계속되는 인기에 재출간되었다고 합니다.

클루지 (Kluge)

생각의 함정에서 빠져나올 지혜를 찾아내자!

저자 개리 마커스는 MIT에서 뇌와 인지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는 뉴욕 대학교의 교수이자 언어센터소장으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마음의 기원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 세계적인 학자인데요.

책 제목인 클루지(Cluge)는 과연 무슨 뜻일까요?

작가는 인간의 마음이 세련되고 세밀하게 짜여진 기관이 아닌 서툴게 짝이 없는 기관이라고 주장합니다. 그 것이 즉, 클루지(kluge)라는 이야기죠.

진화의 법칙과 진화의 관성으로 인한 인간들의 마음과 세계는 불완전한 것입니다. 마커스는 인류의 기원으로 돌아가서 역사적인 관찰을 통해 인간의 마음의 변화를 살펴봅니다. 그리고 그 연구의 결과가 책의 서술되어 있습니다.

마커스의 클루지에서 연구 결과의 한 예를 보여드릴게요! p.g 148-150 도덕적인 말문 막힘 현상

여러분은 이 글을 읽고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로맨틱했나요? 아니면 조금 찝찝하고 꺼림직한 기분이 드셨나요? 전 개인적으로 좀 이상한 느낌을 받았는데요. 이건 비단 저 뿐만이 아니라 읽고 있는 독자

여러분 모두한테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합리적으로 정당화하긴 어렵지만, 강력한 도덕적 직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 글을 읽은 사람들은 대부분 남매가 사랑을 나누는 것이 잘못됐다고 바로 말하고는 이유를 찾기 시작하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근친 교배의 위험성에 대해 말하곤 하지만 사실 줄리와 마크는 이중의 피임 조취를 취해서 임신 걱정이 없었어요.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자기도 잘 모르겠지만, 왜 잘못됐는지 설명을 못합니다. 하지만 분명히 그들이 사랑을 나눈 것이 잘못됐다는 것은

인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무엇인가 분명히 잘못되었다고 느끼지만 왜 잘못되었는지 설명하기 난처한 경우를 바로

'도덕적으로 말문이 막힘' 이라고 부릅니다.

이 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선조 체계(사태를 자세히 분석할 수 있는)와 숙고 체계 사이의 간극 때문이죠. 그리고 갈등이 생길 때면 흔히 이기는 쪽은 선조 체계입니다. 결국 우리는 설득력 있는 이유를 대지 못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역겨운 느낌이 든다는 것이죠.

이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인간의 마음이 왜 그렇게 시종일관 오류에 빠질 수 있는 지에 대해서 알게 될 수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사례들을 통해 인간이 어떤 클루지에 속아넘어갈 수 있는지를 알 수 있고, 또 마지막 부분에는 클루지에서 벗어날 수 있는 대안들도 제시합니다.

전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내 결정의 순간에는 내가 무엇을 기억 속으로 불러내는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잠시 기다릴 줄 아는, 거리를 둔 사고가 향후 저의 3년,5년 그리고 10년 후의 미래까지 바꿀 수 있다는 깨달음도 줬습니다. 아무래도 심리학 용어가 많이 나오다보니 입문자분들이 읽기엔 개념이 조금 어려우실 수 있습니다. 2번, 3번 읽으면서 같이 적용해보자구요!

끝으로 제가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들었던 구절들을 소개하고 마치겠습니다!

1. 우린 폭로된 진실의 세계에 살고있다.

2. 우린 우리에 대해서 너무 모른다.

3. 교육이 해야할 일은, 곧 우리 아이들이 혼자 힘으로 인생을 꾸려나가는 법을 배우도록 돕는 것이다.

4. 소비자, 유권자, 시민으로서 언제나 사태를 회의적은 눈으로 바라보고 끊임없이 질문하는 습관을 길러라.

BY 개리 마커스, 클루지(Klu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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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클루지, 책 리뷰이자 소개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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