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가 묻는 질문에 대해 정확한 답변을 하는 기획과 기획서를 만들어야 합니다.
즉 상사가 질문할 것을 바탕으로 기획서 전체의 골격을 만드는 것이죠. 아래 제가 정리해둔 표를 토대로 한 장의 보고서를 작성하셔도 좋고 긴 기획서로 작성하셔도 됩니다.
WHY , 기획배경 | 왜? 왜 해야하는 거지? |
WHAT , 제안내용 | 한마디로 정리하면 뭐지? |
HOW, 실행 방안 |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
IF, 예상 성과 | 꼭 해야만 하는 건지 / 우리는 무엇을 얻을 수 있는 건지? |
그리고 기획서를 작성하기 전 내부용인지 외부용인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내부용의 경우에는 상사/동료/타 부서에서 확인하는 문서입니다.
외부용의 경우에는 대중/타인/타회사로 유출되는 문서입니다.
이 2가지는 핵심 목표에 따라 분류될 수 있습니다. 즉 상황에 따른 상사의 핵심 질문이 무엇이냐에 따라 여러 가지로 분류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회사에서 직장 상사가 ' 새로운 것 없을까요? '라고 물어본다면 우선적으로 ' 새로운 아이디어 '를 대답해야 할 것입니다. 또는 ' 무슨 일이야? '라고 물어보며 어떤 일에 대한 보고를 받는 것을 원할 수도 있습니다.
이에 대한 답변으로는 < 향후 대처 방안과 정확한 정보 >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회사 외부에서도 많은 기획서들이 돌고 돕니다.
예를 들어 타회사에 우리 제품을 제한할 경우에 타회사의 핵심 질문은 ' 당신은 우리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냐? ' 일 것이며 이에 대한 핵심 답변은 ' 당신네 회사의 문제는 이것/ 그래서 우리 회사의 해결책은 이것을 제시한다 ' 가 되어야 할 겁니다.
또는 대중 앞에서 브랜드를 소개할 때 그들의 마음속에 있는 핵심 질문은 이것일 겁니다. ' 근데 바빠 죽겠는데 왜 내가 당신네 브랜드를 알아야 해요? ' 그렇다면 이에 대한 핵심 대답은 ' 당신들이 왜 우리 회사의 브랜드를 알아야만 하는지 < 이유 >를 제시하겠다 ' 가 되어야 할 겁니다.
그 연결고리는 대중 ' 당신 ' 의 문제가 될 것이고 그래서 ' 당신의 문제는 이것이며 내가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을 제안하겠다 ' 로 마무리되어야 할 겁니다.
물론 기획서에 작성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많겠지만 기획서를 평가하고 분류하는 기준은 < 피 보고자의 핵심 질문에 잘 답변하고 있느냐 > , < 가중치를 둔 질문에 대해 우선순위를 두고 작성되었느냐 > 일 겁니다.
이 점 하나만 유의한 채 기획서를 작성한다면 직장 상사에게 예쁨 받는 것은 물론이고 핵심 정보만 담겨있는 기획서를 작성할 겁니다. ^^
참고하신 후 유용한 도움받아가시기 바라겠습니다.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획 잘 하는 방법? 이 글 하나로 정리해드립니다. (0) | 2020.08.04 |
---|---|
장문정, 한마디면 충분하다? 절대 사지 마세요. (0) | 2020.07.22 |
큐어릴 PDF ? 재회는 커녕 돈만 날리는 내담자 특징 (0) | 2020.07.19 |
언스크립티드 - 부의추월차선? 이 글 하나로 정리해드립니다. (0) | 2020.07.18 |
광고인의 생각 훔치기, 전혀 못 훔쳤습니다. (0) | 2020.07.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