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둥거림1 게으른 사람은 이 글 클릭하지마세요. ㅡ 꾸물거림과 우유부단은 자존감을 지켜주면서 두려움과 고통을 피할 수 있게 해주는 심오한 목적과 명분을 갖고 있습니다. 더 이상 ' 나는 왜 이렇게 우유부단할까..' 라며 자책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마 모두들 이런 경험 한 번쯤은 있을 겁니다. 누군가와 헤어진 후 ' 왜 진작 이 쓰레기와 헤어지지 않았지? ' 라면서 후회한 경험이 있지 않으신가요? 예를 들어볼게요. 제가 한 남자와 사귀고 있습니다. 저는 남자친구에게 홀딱 빠졌지만 우리와 관계가 건강하지는 않다는 건 이미 알고 있었어요. 그는 제게 신뢰받지 못할 행동들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남자친구와의 만남을 유지했습니다. 제가 다시 솔로로 돌아간다거나 그 남자가 다른 여자와 사귄다는 생각을 참을 수가 없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우리 둘 사이의.. 2020. 8. 14. 이전 1 다음